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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조코비치, 2026 캐나다 오픈 몬트리올 동반 기권…이유와 대진 영향
야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2026 몬트리올 내셔널뱅크오픈에서 동반 기권했다. 확인된 이유, 달라지는 시드 구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대진과 다음 일정을 정리한다.
야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2026 캐나다 오픈 남자 대회인 몬트리올 내셔널뱅크오픈에서 나란히 기권했다. 대회 조직위는 현지시간 7월 24일 두 선수의 불참을 확인했다. 신네르는 건강을 우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부상명은 공개하지 않았고, 조코비치는 발표에 별도 사유를 내놓지 않았다. 세계적인 두 선수가 빠지면서 최상위 시드 구도는 바뀌지만, 세부 대진과 대체 선수는 공식 대진 발표 전까지 확정해서 말할 수 없다.
무슨 일이 발표됐나
테니스 캐나다가 확인한 내용은 간단하다. 신네르와 조코비치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두 선수 모두 애초 참가 명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개막을 앞두고 빠졌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캐나다 오픈’은 현재 스폰서 명칭으로 ‘내셔널뱅크오픈(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이라 불린다. 2026년 남자 대회 개최지는 몬트리올이다. 따라서 ‘캐나다 오픈’, ‘몬트리올 마스터스’, ‘내셔널뱅크오픈’ 보도는 이번 남자 대회를 가리킨다.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밝힌 기권 이유
신네르: 구체적 진단이 아닌 ‘건강 우선’
신네르는 테니스 캐나다를 통해 팀과 여러 요소를 검토한 끝에 몬트리올에서 기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으며, 건강을 우선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대회를 놓쳐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몬트리올에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여기서 확인 가능한 범위는 ‘건강을 우선한 결정’까지다. 공식 발표와 복수 보도에는 특정 부상명이나 회복 기간이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기권을 새로운 부상으로 단정하거나 US오픈 출전 여부와 직접 연결하는 것은 이르다.
조코비치: 발표에 공개 사유 없음
조코비치는 이번 기권 발표에서 별도 공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일정 관리, 컨디션, 부상 가운데 어느 하나를 이유로 확정할 근거가 현재 확인된 자료에는 없다. ‘신네르와 같은 이유’라고 묶어 해석해서도 안 된다.
몬트리올 대진과 시드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
두 선수가 빠지면서 출전 명단상 상위권 순서가 재편된다. Canadian Press를 인용한 Sportsnet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톱시드를 받을 전망이고, 몬트리올 출신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은 두 번째 시드 후보로 올라선다. 현지 CityNews는 공식 시드가 며칠 뒤 확정된다며 이를 ‘두 번째로 랭킹이 높은 선수’라고 보다 신중하게 표현했다.
따라서 현재 확실한 것은 최상위 시드 구도가 바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누가 신네르와 조코비치의 자리를 채우는지, 각 시드가 어느 구역에 들어가는지는 공식 본선 대진이 공개된 뒤 확인해야 한다. 이미 참가 명단에서 빠진 카를로스 알카라스까지 고려하면 흥행 상위권 공백은 더 커졌지만, 이를 특정 선수의 결승 진출 가능성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공식 일정과 대회 페이지는 베이스라인의 테니스 대회 일정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팬에게 왜 중요한가
한국 팬 입장에서는 단순히 스타 두 명이 빠졌다는 소식보다 관전 포인트가 달라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윔블던 챔피언 신네르와 24회 그랜드슬램 우승자 조코비치의 경기를 기대했다면 티켓·중계 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즈베레프와 오제알리아심 등 남은 상위권 선수에게는 더 높은 시드와 유리한 대진 구간을 얻을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가능성’과 ‘확정’을 구분해야 한다. 공식 시드와 본선 대진이 나오기 전에는 예상 대진표를 사실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앞으로 확인할 일정과 아직 모르는 것
- 공식 시드와 본선 대진: 대회 조직위가 발표하면 실제 대체 선수와 대진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 다음 출전 대회: 신네르와 조코비치는 몬트리올 종료일에 본선이 시작되는 신시내티 오픈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출전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 US오픈 출전: 8월 말 US오픈 참가 여부를 이번 기권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 의학적 상태: 신네르의 구체적 진단과 조코비치의 기권 사유는 공개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공식 투어 보도와 Reuters, Canadian Press 계열 보도는 두 선수의 기권이라는 핵심 사실에서 일치한다. 다만 세부 의학 정보와 향후 출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후속 공식 발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