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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오픈 2026: 메드베데프 실격, 조코비치 결승… 상대는 드 미뇨
조코비치가 7-5 5-3으로 앞서던 4강에서 메드베데프가 관중에게 공을 맞아 실격됐어요. 조코비치의 베이징 전적은 33전 33승이고, 결승 상대는 알렉스 드 미뇨예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0월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차이나오픈 4강에서 결승에 올랐어요. 상대였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경기 도중 실격됐기 때문이에요.
점수 7-5, 5-3, 15-15에서 실격
ATP에 따르면 조코비치가 서브로 경기를 끝내려던 상황에서 점수는 7-5, 5-3, 15-15였어요. 조코비치의 공이 백월에 맞고 튀어 나오자 메드베데프가 본능적으로 공을 쳤고, 그 공이 관중석으로 들어가 관중을 맞혔어요. BBC는 공이 메드베데프 뒤쪽 앞줄에 앉은 관중의 얼굴에 맞았다고 전했어요.
그 전까지 두 선수는 2시간 29분 동안 경기를 했어요. ATP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첫 세트에서 브레이크를 내준 뒤 다시 따라붙어 7-5로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메드베데프의 서브를 두 번 브레이크해 5-3까지 앞서갔어요. BBC는 조코비치가 이 경기에서 맞은 브레이크 포인트 18개 중 16개를 막아냈다고 전했어요.
조코비치 "일부러가 아닐 것"
경기 뒤 조코비치는 ATP를 통해 "맞은 분께 죄송하다. 나는 상황을 제대로 못 봤다. 크게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이어 "다니일도 안타깝다. 큰 경기에서 실격당하는 기분을 나도 안다. 2020년 US오픈에서 비슷한 일로 실격당한 적이 있다. 다니일이 일부러 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했어요.
베이징 33전 전승, 결승은 드 미뇨
이 결과로 조코비치의 차이나오픈 전적은 33전 33승이 됐어요. 결승 상대는 5번 시드 알렉스 드 미뇨(호주)예요. ATP에 따르면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3승 1패로 앞서요. 결승은 10월 6일(화, 현지 시간)에 열려요.
출처: ATP 투어,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