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뉴스
차이나오픈 2026 결승: 조코비치 7번째 우승, 드 미뇨 2세트 기권
조코비치가 차이나오픈 결승에서 첫 세트를 7-6(3)으로 가져간 뒤 알렉스 드 미뇨가 2세트 첫 게임 후 기권했어요. 베이징 34전 전승, 통산 102번째 투어 타이틀이에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0월 6일(화, 현지 시간) 베이징 차이나오픈 결승에서 우승했어요. 6번 시드 조코비치가 첫 세트를 7-6(3)으로 따낸 뒤, 5번 시드 알렉스 드 미뇨(호주)가 2세트 첫 게임을 가져가고 기권했어요. 최종 점수는 7-6(3) 0-1 기권승이에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 뒤 메디컬 타임아웃
ATP에 따르면 드 미뇨는 넓은 코트 커버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첫 세트 내내 조코비치를 몰아붙였어요. 조코비치는 2-2, 30-40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에서 백핸드 패싱샷 위너로 버텼고, 1만 5천 명 관중이 크게 환호했어요.
조코비치는 타이브레이크를 7-3으로 가져갔어요. 이후 두 선수 모두 피지오를 불렀고, 드 미뇨는 사타구니 치료를 받으러 코트 밖으로 나갔어요. 다시 돌아와 2세트 첫 게임을 따냈지만 더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어요.
조코비치는 4강에서도 7-5 5-3으로 앞서던 중 메드베데프가 실격되며 결승에 올랐어요. 그 경기 내용은 차이나오픈 4강 메드베데프 실격 기사에서 볼 수 있어요.
베이징 34전 전승, 통산 102번째 타이틀
- 차이나오픈 7번째 우승: 베이징 전적은 34전 34승이에요. 2015년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꺾은 뒤 11년 만에 돌아와 다시 우승했어요.
- 통산 102번째 투어 타이틀: 오픈 시대 최다 2위 로저 페더러(103회)에 1개 차로 다가섰어요. 1위는 지미 코너스(109회)예요.
- 21시즌 연속 우승: 오픈 시대 남자 선수 중 처음으로 21시즌 연속 투어 타이틀을 따냈어요.
- 하드코트 73번째 타이틀: 하드코트 최다 우승 기록을 늘렸어요. 2위는 페더러(71회)예요.
투린 파이널스 경쟁 9위로
ATP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투린행을 가리는 라이브 레이스에서 6계단 올라 9위가 됐고, 10위 드 미뇨보다 140점 앞서요.
두 선수의 말
조코비치는 시상식에서 "올해는 몸과 건강 문제로 쉽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고 공이 잘 맞으면 최고 수준에서 겨룰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이번 주가 그 증거"라고 말했어요. 또 "상대가 2세트 초반에 기권해서 마냥 기뻐하기는 어렵지만, 속으로는 이 결과가 무척 자랑스럽다"고 했어요.
드 미뇨는 "경기를 보러 와 준 팬들께 죄송하다.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좋은 한 주였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복식은 캐시·글래스풀 우승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2번 시드 줄리언 캐시·로이드 글래스풀(영국)이 산더르 아렌츠·다비드 펠(네덜란드)을 6-3 3-6 10-6으로 꺾었어요.
출처: ATP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