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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오픈 2026 결승: 흐발린스카, 카르탈에 2-6 6-4 6-2 역전승하고 생애 첫 우승

10월 18일 우한 오픈 결승에서 폴란드의 마야 흐발린스카가 영국의 소나이 카르탈을 2-6 6-4 6-2로 꺾었어요. 투어 첫 우승을 WTA 1000 대회에서 따냈고, 4강에서는 시비옹테크를 7-5 6-1로 이겼어요.

2026년 10월 18일3분 읽기1 조회수공유하기

우한 오픈 2026 우승은 폴란드의 마야 흐발린스카(25)가 차지했어요. 10월 18일(일) 결승에서 영국의 소나이 카르탈(24)을 2-6 6-4 6-2로 꺾었고, 경기는 2시간 43분 걸렸어요. 흐발린스카의 투어 첫 우승인데, 그 첫 우승이 WTA 1000 대회예요. WTA 1000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의 여자 투어 대회예요. 단식 결승은 현지시간 18시 30분 이후, 한국시간 19시 30분 이후로 잡혀 있었어요.

우한 오픈 2026 결승 결과

  • 단식 결승: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 2-6 6-4 6-2 소나이 카르탈(영국)
  • 대회 시작 때 랭킹: 흐발린스카 22위, 카르탈 170위
  • 장소: 중국 우한, 하드코트

1세트는 카르탈, 2세트부터 흐름이 바뀌었어요

1세트는 카르탈이 꽉 잡았어요. 초반 세 게임 안에 브레이크를 주고받은 뒤 다시 브레이크해 3-1로 달아났고, 이 경기 일곱 번째 브레이크 기회를 살려 6-2로 세트를 끝냈어요. BBC에 따르면 흐발린스카가 잠깐 코트를 비운 사이 카르탈은 의료진에게 조언을 구했어요.

2세트 첫 게임에서 카르탈은 브레이크 포인트 세 개를 막았고, 곧바로 브레이크해 2-0으로 앞섰어요. 다음 서브 게임에서도 브레이크 포인트 네 개를 막았지만 흐발린스카가 다섯 번째 기회를 살려 따라붙었어요. BBC 집계로 카르탈은 2세트에만 브레이크 포인트 13개를 맞았고 서브 게임을 세 번 내줬어요. 4-4 고비를 넘긴 흐발린스카가 71분짜리 2세트를 가져갔어요.

3세트 3-2를 만든 결정적인 브레이크는 흐발린스카가 즐겨 쓰는 드롭샷 뒤 로브 조합에서 나왔어요. WTA 집계로 흐발린스카는 마지막 다섯 게임을 연달아 땄어요. 매치를 끝내러 나선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세 개를 막았고, 세 번째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카르탈의 포핸드가 길게 나가면서 경기가 끝났어요.

흐발린스카 우승 소감

흐발린스카는 기자회견에서 "정말 의미가 커요. 솔직히 아주 달콤해요. 아직 우승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서 며칠은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했어요. 이어서 "프랑스오픈은 정말 좋았지만 그 뒤로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저에게 꽤 거칠게 대하기도 했고, 그게 저한테도 타격이 됐어요. 그래도 계속 열심히 했고, 오늘 그 노력이 보상받아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어요.

경기 초반에 대해서는 "에너지가 정말 낮았어요. 카르탈이 정말 잘 쳐서 제 테니스를 못 하게 만들었어요. 점점 더 공격적으로 치게 됐고 공 깊이도 좋아졌어요. 제가 자랑스러운 건 끝까지 싸운 마음이에요"라고 했어요.

4강: 시비옹테크와의 폴란드 맞대결

10월 17일(토) 4강은 오픈 시대(프로 선수도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된 1968년 이후) 투어 대회 4강에서 처음 열린 폴란드 선수끼리의 경기였어요. 흐발린스카가 이가 시비옹테크를 7-5 6-1로 이겼고, 경기 시간은 2시간 8분이었어요.

1세트 3-5에서 세트 포인트 두 개를 막은 흐발린스카가 1세트 마지막 네 게임을 연달아 땄어요. 그 사이 시비옹테크는 다리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썼고, 돌아온 뒤에는 불편해 보였어요. 흐발린스카는 이후 11게임 중 10게임을 가져갔어요. 반대편 4강에서는 카르탈이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7-6(9) 7-6(5)로 꺾었어요. 8강까지 이야기는 우한 오픈 2026 8강 정리에 있어요.

두 선수가 결승까지 온 길

  • 흐발린스카: 1회전 셰리프 6-3 6-2, 2회전 보우즈코바 1-6 6-1 6-1, 3회전 요비치 6-4 6-1, 8강 사카리 6-0 3-6 7-5, 4강 시비옹테크 7-5 6-1
  • 카르탈: 1회전 칼리니나 7-5 6-3, 2회전 벤치치 6-0 7-5, 3회전 파올리니 6-2 6-0, 8강 스비톨리나 2-6 6-2 6-4, 4강 오스타펜코 7-6(9) 7-6(5)

흐발린스카 우승으로 남은 기록

  • 2009년 지금의 WTA 1000 체계가 생긴 뒤 투어 첫 우승을 WTA 1000에서 따낸 네 번째 선수예요. 앞선 세 명은 오사카, 안드레스쿠, 음보코예요.
  • 2023년 마이애미의 크비토바 이후 처음으로 WTA 1000 정상에 오른 왼손잡이예요.
  • 라드반스카, 시비옹테크에 이어 WTA 1000 우승을 차지한 세 번째 폴란드 선수예요.
  • WTA는 흐발린스카가 22위에서 개인 최고 11위로 오를 것으로 봤어요.

흐발린스카는 올해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이름을 알렸어요. 본인 말로는 시즌을 140위 안팎에서 시작했고, 목표가 톱100이었다고 해요.

카르탈: 170위에서 결승, 영국 1위로

카르탈은 허리 부상으로 6개월을 쉬고 돌아와 이번이 복귀 뒤 세 번째 대회였어요. 6개월 이상 쉰 선수에게 주는 보호 랭킹으로 본선에 들어왔고, 벤치치, 파올리니, 스비톨리나, 오스타펜코를 차례로 꺾었어요. 이겼다면 2017년 조해나 콘타 이후 처음으로 WTA 1000 우승을 차지한 영국 선수가 될 수 있었어요.

19일 랭킹에서는 120계단 올라 50위가 되고, 처음으로 영국 1위에 올라요. 준우승 상금은 약 29만 파운드예요. 카르탈은 시상식에서 "오늘 원한 결과는 아니지만, 제가 건강하게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었던 건 박스에 있는 세 사람 덕분이에요. 정말 믿기 힘든 한 주였어요. 제가 여기까지 와서 이 정도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어요.

출처: WTA 공식 사이트(우한 결승 기사, 4강 기사, 결승 프리뷰), BBC 스포츠, Tenn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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